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야베 미유키 (문단 편집) ===== 영험한 오하쓰의 사건 기록부 시리즈 ===== * 오하쓰 '영험한 오하쓰의 사건 기록부 시리즈[* 흔들리는 바위, 미인]' 의 여주인공[* 공략 대상으로서의 여주인공(히로인)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이야기의 '주인공' 을 담당하는 여성 캐릭터(히로인).]이자 그 전에 출간되었던 단편 '말하는 검[* 원제는 [[카마이타치]]] 등장한 캐릭터. 평범한 사람들은 보거나 들을 수 없는 것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과거나 불길 속에서 도망칠 수 있는 길(어릴 적 살았던 가게에 불이 났을 적에 이 길을 볼 수 있어서 그 길을 통해 가게에서 빠져나와 살아남을 수 있었다), 혹은 사람에게 씌인 사령(死靈)이나 유령을 볼 수 있다거나, 누군지 알 수 없는 영험한 목소리나 고양이의 말을 듣는다거나 하는 등. 참고로 고양이의 말을 들은 경우 오하쓰의 귀에만 들렸던 말을 했던 고양이인 데쓰는 사실 고양이가 아니라 고양이로 변했던 '''[[부처]]를 지키는 [[신장]]'''이라는 암시가 나온다.]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능력, 한 마디로 영적 능력 비스무레한 게 있는 처녀로, 성격은 똑부러진 편이고 기가 드센 면이 있다. 한 마디로 기가 드세고 야무진 성격. 본디 고아였지만 현재의 오빠들인 로쿠조[* 오하쓰의 첫째오빠로 부교소 관리들을 돕는 오캇피키. 무뚝뚝하고 고지식한 성격이지만 직업정신이 투철하고 심지가 대쪽같이 곧은 사람으로 오캇피키 치고는 젊은 나이(아직 40대도 안 됨)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약 중이라고 한다. 가족에게 하는 태도를 보면 전형적인 [[츤데레]].]와 나오지[* 오하쓰의 둘째오빠. 오하쓰 시리즈에 개근출연하는 첫째오빠 로쿠조와 달리 단편 카마이타치에 실린 2개의 단편에만 나온다. ~~오하쓰 시리즈가 또 나온다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1990년대 이후로 오하쓰 시리즈는 나오지도 않고 있으니 나오기는 그른 듯~~ 참고로 성격이 무뚝뚝한 로쿠조와 달리 사근사근한 성격인 것 같다.]의 부모님이 오하쓰를 거둬서 양녀로 삼았다. 그 후 양부모가 하던 가게에서 불이 나서 부모님과 함께 죽을 뻔 했으나 위에 기술했던 영적 능력 덕에 혼자 살아남을 수 있었다.[* 도망가면서 부모님을 불렀으나, 부모님은 오하쓰가 외치는 걸 못 들어서 결국 가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불 속에서 사망. 오하쓰 본인은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전한 길이 보였고 그리로 도망가서 살 수 있었다고.] 현재는 오빠 로쿠조의 아내[* 오하쓰에게는 올케] 오요시가 꾸리는 밥집 '시마이야' 에서 일하고 있다. 작중에서 커플링이 암시되는 우쿄노스케와는 '흔들리는 바위' 편에서 일어난 연속 유아 살해사건으로 인해 만났으며, 둘이 함께 사건을 해결한 덕에 생긴 인연이 '미인' 편에서도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서 '미인' 편에서도 다시 한 번 콤비를 이루어서 활약한다. 덤으로 오하쓰가 지닌 영적 능력은 작중에서 우쿄노스케의 추리능력과 함께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부부가 되면 아내는 영능력 탐정, 남편은 지능형 탐정이 되겠군. 그럼 아이는 영능력+지능형을 합친 만능탐정인가?~~ 여담으로 작중에서 종종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상당한 미인인 듯 하다. 주변 인물들도 다 오하쓰에게 예쁘다고 말하며, '미인' 편에 나온 여자 잡귀도 오하쓰를 보고 "곱기도 하구나"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면…~~어쩌면 주인공 보정~~. 그리고 우쿄노스케와 오하쓰가 서로에게 공식적으로 연심을 드러내는 부분이나 나중에 둘이서 연애하거나 결혼한다는 말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둘 다 서로에게 연심에 가까운 호감이 있다는 것은 '미인' 편에서 확실히 묘사된다. 그 예시로 '미인' 편에서 조력자로 나온 고양이 데쓰가 우쿄노스케를 가리켜 오하쓰가 마음에 둔 사람이냐고 물어보자 부끄러워하고, ~~미래의 시아버지(?)~~ 부자에몬이 자기 아들(우쿄노스케)이 밥집 처녀(오하쓰)를 간판으로 삼아도 참견하지 않는다고 하자 "그런 사이 아니다"라면서 부끄러워한다. 하지만 우쿄노스케에 대한 호감이 이때 넌지시 드러난다. ~~미래의 시아버지가 자기 아들과 이어지는 걸 암묵적으로 허락해줬으니 이제 남은 것은 연애-결혼 테크를 타는 것 뿐이다~~[* 원래라면 우쿄노스케가 하급 무사 집안이고 오하쓰는 그다지 거상도 아닌 일개 평민이므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겠지만, 우쿄노스케는 사실상 집안과 의절한 상태여서 신분이나 집안은 크게 의미가 없는 상태다보니 (집안 계승 문제도 우쿄노스케 대타로 다른 양자가 들어와서 상관 없다고 한다) 오하쓰와 연결되도 별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험한 오하쓰의 사건 기록부 시리즈' 코믹스에서는 상당한 미소녀로 등장한다. 특히 '천구풍[* 한국 번역본은 '미인'. '흔들리는 바위' 의 후속작]' 편 표지의 오하쓰의 모습은 정말 예쁘다.~~철저한 원작고증~~ 덤으로 '흔들리는 바위' 코믹스에서는 흑발 계열의 머리색을 지니고 있었으나 '천구풍(미인)' 코믹스에서는 머리색이 붉은 색 계통에 가까워졌다. * 후루사와 우쿄노스케 '영험한 오하쓰의 사건 기록부' 시리즈의 남주인공(혹은 '남자' 히로인(?))부교소에서 일하는 관리들 중 요리키 직책에 속한 후루사와 부자에몬의 외동아들로, '흔들리는 바위' 편에서 첫등장. 아버지의 직책을 물려받을 입장이지만 본인은 산학[* 산수 같은 게 아니라, 현재 수학자들이 연구하는 학문으로써의 [[수학]]으로 추정되는 학문.]을 공부하고 있다. 산학 연구에 깊게 빠져 있는데다가 성격이 심약하고 키만 클 뿐[* 덤으로 다부지기보다는 마른 체격인 듯. 즉 키만 큰 꺽다리(...)] ~~전투력이 아니고~~ 체력과 검술 실력은 부실한 덕에 부교소 일이 맞지 않아서 '흔들리는 바위' 편까지만 해도 그것 때문에 맘고생을 꽤나 한 듯 하다. 덤으로 심한 근시여서 언제나 동그란 안경을 걸치고 다닌다. 아버지 부자에몬이 '빨간 도깨비' 라고 불릴 정도로 무서운 사람인데다가 '''백 년 전에 태어났으면 좋았을 사람'''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지식한 사람이어서 아버지와 마찰이 잦았으며, '흔들리는 바위' 편에서는 아버지와 자신 사이에 있었던 사건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버지에게 사령이 씌이는 바람에 자기 아버지에게 죽을 뻔 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고 아버지에게 씌였던 사령도 퇴치된 후에는 사이가 나아졌단다. 그 대신 후계 자리를 다른 사람이 물려받게 하고 자신은 가문을 나와 산학에 전념하기로 한 듯. '미인' 편에서는 집 나온 김에 산학 도장에 다니면서 산학에 전념하고 있으며, 종종 시마이야에도 찾아오는 듯 하다. 또한 '미인' 편 초반부에 오하쓰와 잠깐이지만 단 둘이서 '뱃놀이' 도 했다.[* 실제 부교(부교소의 가장 높은 직책)가 시켜서 했던 거였지만 배 안에서 둘이만 있는 상태에서 둘 다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연애하는 사이로 발전될락말락하는 남녀처럼 보여서 묘하게 귀엽게 느껴진다.] 그리고 '미인' 편의 메인 악역인 잡귀[* 작중에서 '천구([[텐구]])' 라 불리우는 존재로, 기존의 텐구와 달리 실체가 '''여자의 망념'''이며 본체가 관음보살처럼 생겼다. 하지만 텐구처럼 바람을 몰고다니며 사람을 채간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가 벌인 처녀 납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오하쓰와 다시 한 번 콤비를 이루어 추리능력을 발휘하며 활약한다. 그리고 '미인' 편 후반부에 오하쓰가 그에게 빌려간 그의 안경은 천구를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천구가 제 얼굴에 오하쓰가 동경했던 여자(오쿄)의 환상을 덮어씌워 오하쓰의 마음에 혼란을 일으켜 오하쓰가 자신을 봉인하는 데 쓰려고 했던 거울을 빼앗자 위기에 봉착한 오하쓰가 우연찮게 소매 속에 넣어뒀던 우쿄노스케의 안경을 발견하고 안경을 썼다. 그리고 우쿄노스케의 안경은 자기 주인을 도와 사물을 바르게 비춰줬던 것처럼 오하쓰의 눈에 비치던 환상을 걷어내고 천구의 본래 모습을 보게 해줌으로써 천구의 미혹을 떨쳐내도록 도와주었다. 만약 안경이 천구의 본모습을 잡아내주지 않았더라면 오하쓰는 천구의 미혹 때문에 천구에게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미인' 편 최후반부에서 우쿄노스케는 천구 납치 사건의 피해자엿던 한 여자와 결혼하기로 한 약혼자 집안이 뒤에서 벌이고 있었던 아편 밀거래 문제를 잡기 위해 관리들이 출두할 때 자기 아버지 부자에몬에게 밀거래 장부가 나올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목덜미를 잡혀 끌려갔다고 부교가 언급했다.[* 우쿄노스케를 끌고 갈 때 부자에몬이 했던 말이 가관인데, 대략 "꽁생원같은 네놈도 이번 일을 처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밥집 간판 처녀(오하쓰)가 다시 봐줄지도 모른다" 정도의 말을 했다. ~~맙소사, 예비 시아버지가 벌써부터 커플링 밑작업을 하고계셔!!~~] 위에서 말했다시피 신체스텟은 딸리지만 지능스텟이 높은지 뛰어난 추리능력을 갖추고 있고, 이 추리능력은 오하쓰의 영능력과 함께 사건 해명과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심약한 성격이긴 해도 남한테 대책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는 게 아닌, 자기 나름의 신념과 강단이 있는 사람이며 마음씨도 좋다.[* 그 예시 중 하나로 '미인' 편에서 딸을 잃고 정신이 이상해진 나머지 자살하고 만 나막신 직공 집에서 견습으로 얹혀 살다가 주인 어르신이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갈 곳이 없어진 견습 점원 소년을 자기 친구 집에 직접 맡겨주기도 했고, 본인은 기억하지 못했지만 어릴 적 고양이 때문에 다친 기억으로 인해 오래 전부터 고양이를 무서워해왔던 탓에 '미인' 편의 조력자 역할을 한 고양이 데쓰를 보고도 무서워해서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했지만, 오하쓰가 데쓰의 말버릇이 나쁘다고 데쓰를 쥐어박자 작은 동물을 그렇게 때리면 안 된다고 말렸을 정도다.] 또한 타인의 입장에 서서 공감하는 능력도 뛰어난데, 이 점 역시 그의 추리능력과 맞물려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부자에몬과는 후계 문제 때문에 껄끄러운 점도 있었는지 '흔들리는 바위' 편이 끝난 후로도 한동안 사이가 쉽게 나아지지 않았던 듯 하며, 부자에몬은 우쿄노스케를 부를 때 '''꽁생원'''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대며 은근히 못마땅해하는듯이 부른다. 그래도 '미인' 편에서는 후계 문제가 해결되어서 사이가 많이 좋아진 선을 넘어서서 부자에몬이 대놓고 아들내미가 좋아하는 처녀외 아들내미를 이어주려고 포석을 까는듯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게다가 '미인' 편의 후반부에서 우쿄노스케는 오하쓰에게 '''설령 오하쓰 씨가 저처럼 근시에, 동그란 안경을 걸친 분이라고 해도 제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도 있습니다''' 라는 투의 말까지 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이지? 뭐긴 뭐야, 고백이지!!~~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오하쓰의 반응도 귀엽다.[* 자세한 건 본편을 읽어보기 바란다.] 그리고 작품 최후반부에서 오하쓰가 우쿄노스케에게 품은 감정에 대한 암시가 드러난 부분을 보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커플|잘 될 것 같다]]…~~솔로들은 그저 울지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